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10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대례청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긴장되는 날이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지만, 행복한 결혼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결혼하는 게 굉장히 좋은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좋은 결혼식을 위해 노력했다. 사랑하는 와이프랑 평생 행복하게 아름다운 가정 꾸려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이날 옹후 4시 25분 한국 전통혼례로 아내 정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오는 26일 샘 해밍턴의 고국 호주에서 서양식 예식을 한 번 더 치를 예정이다.
샘 해밍턴과 아내 정씨는 10여 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
샘 해밍턴은 2003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외국인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