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이송장비, 레이저 글라스커팅 장비 전문 제조기업 로체시스템즈(071280ㆍ대표 박기환)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국내 증시가 미국 디폴트 우려로 관망세가 대두되면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로체시스템즈의 주가는 주식시장 흐름과 달리 전거래일 대비 2거래일 연속 소폭(0.56%, 25원) 오른 4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만8406주였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달 들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최근 공시를 통해 밝힌 공급 계약건과 2건의 특허 뉴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로체시스템즈는 중국 삼성반도체(Samsung(China) Semiconductor Co.Ltd)에 23억5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치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5.7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글래스 패널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2가지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 중 하나인 ‘비접촉식 어레이형 전극 패턴 검사장치’는 고해상도 글래스 패널에 형성되는 전극 패턴의 전기적 검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비접촉식 전극 패턴 검사장치’는 평면 TV용 글래스(GLASS) 패널에 형성된 전극패턴의 전기적 검사, 즉 오픈(OPEN) 및 쇼트(SHORT)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