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와 IEF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동으로 주최한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International E-culture Festival 2013, 이하 IEF 2013 성남)에서 한국대표팀이 한 종목에서 우승하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분당구청 잔디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IEF 2013 성남'에서 한국대표팀은 8개국 66명의 선수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스타2)',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온라인)' 등 3종목에서 경쟁을 벌인 끝에 스타2와 카스온라인의 우승컵을 미국과 중국에 내주며 안방 대회에서 위기에 빠졌지만 막판 LoL 우승으로 한숨을 돌렸다.

'IEF 2013 성남'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LoL 결승전에서는 전날 한국의 소닉(SoNIC)을 꺾은 한국대표 제닉스스톰(Xenics Storm)이 중국의 'EP.HK'를 꺾은 중국대표 'YG'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한국대표팀에 마지막 남은 하나의 우승컵을 안겼다. 전날 벌어진 3,4위전에서는 'EP.HK'가 소닉(SoNIC)을 물리친 바 있다. 한국선수들이 탈락한 스타2 결승에서 미국의 리보 케노사이더 창(Libo Xenocider Chang)이 핀란드의 베사 호비넨(Vesa Hovinen)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벌어진 3,4위전에서는 한국의 신기훈이 네덜란드의 조셉 크룬(Joseph de Kroon)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카스온라인에서도 한국팀의 고전은 계속됐다. 각각 자국팀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의 'KIN'과 중국의 'New4'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아쉽게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전날 벌어진 3,4위전에서는 한국의 '프로젝트kr'이 중국의 'Tyloo'를 꺾어 한국팀은 2,3위에 올랐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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