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최근 4년새 비위 적발 경찰관이 무려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은 1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 “비위경찰관 수는 2008년 801명에서 지난해 1166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위경찰관 유형은 규율위반 606건, 품위손상 247건, 직무태만236건, 금품수수 70명, 부당처리 7건 등이었다.

이에 73명이 파면, 해임 103명, 강등 43명, 정직 170명, 감봉 260명, 견책 517명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지난해 각종 범죄를 저질러 피의자가 된 사법기관 공무원 889명 가운데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610명으로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범죄를 저질러 기소 이상의 처벌을 받은 경찰 공무원은 512명이었다.

유 의원은 “경찰 스스로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지 않는 한 국민 신뢰회복은 물론 법질서 확립도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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