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첫 해외 공항 입점
-동남아시아 주변국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SPC그룹은 내년 3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2터미널 1층 입국장에 파리바게뜨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SPC는 앞서 지난 9일 창이공항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얻었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해외 국제공항에 진출하는 건 처음이다. 특히 창이공항은 아시아 4대 허브공항으로 꼽히는 곳으로, SPC가 동남아 주변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현재 창이공항에는 스웬슨(Swensen’s), 맥도날드와 대만식 밀크티로 유명한 공차(貢茶) 등 세계 유수의 먹거리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SPC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의 핵심 상권인 오차드로드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위즈마점, 올 6월 주룽 지역에 개점한 주롱점 운영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리바게뜨 창이공항점을 새로운 명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창이 공항 입점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기존에 진출한 중국과 미국, 베트남과 함께 아시아 신흥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SPC글로벌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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