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를 연출하고 ‘스파이’를 제작한 윤제균 감독(사진 왼쪽)이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제균 감독은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태국 상무부가 지난 8일 주최한 ‘태국의 밤’에서 한국-태국 수교 55주년을 기념, 양국의 영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7급 공무원’의 김정환 프로듀서, 태국 영화인 소롯 수쿰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영화인이 태국 정부와 왕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윤 감독과 김정환 프로듀서가 처음이다.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 감독은 지난 9월 개봉된 ‘스파이’의 제작을 맡아 전 촬영 분량의 3분의1 가량을 태국에서 찍었다. 차기작도 태국 로케이션을 계획 중이다. 우본랏라차깐야 공주는 이날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양국 젊은 영화인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총 636편의 외국영화가 태국에서 촬영됐다고 공개했다. ‘태국의 밤’은 태국의 영화프로모션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매년 열리고 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사진제공=한태교류센터(KTCC)]

윤제균(영화감독/JK필름)
영화 ‘해운대’를 연출하고 ‘스파이’를 제작한 윤제균 감독(사진 왼쪽)이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윤제균(영화감독/JK필름) 영화 ‘해운대’를 연출하고 ‘스파이’를 제작한 윤제균 감독(사진 왼쪽)이 태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