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가 15일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4시 금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금천구 교육생 25명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의 수상음악과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등 6곡을 연주한다.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는 서울시와 자치구 협업 복지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 시범운영중이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금천, 구로, 도봉, 용산, 종로, 노원 등 6개 자치구에서 문화 예술 분야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 270명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 30명의 아동들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구민들을 위한 다수의 지역 음악회를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벚꽃축제 구민오케스트라, 7월에는 금빛공원 열린문화공연을 개최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6개 자치구가 모두 참여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무료 정기연주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창오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매니저는 “작은 손으로 악기를 들고 한 음 한 음 음악을 연주한 아이들의 모습에는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행복감, 그리고 희망이 어려 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나아가 그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가 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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