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측과 마찰로 군 제대 후 첫 공식석상 자리가 무산됐었던 배우 강동원이 비행기를 타고 급히 부산으로 이동,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10월 4일 CJ CGV ScreenX 측은 “강동원이 예정대로 ‘더 엑스’ 관객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3일 강동원이 4일 오후 5시 CGV센텀시티 3관에서 예정돼 있던 GV에 불참한다고 전해졌다. 김지운 감독과 이솜만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그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동원 측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 측에서 개막식 이틀 전 레드카펫 참석을 요구했고, 무리라고 판단된 소속사 측이 이를 거절했다. 이에 영화제 측은 레드카펫 행사에 불참 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도 오지 말라는 식의 강압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강동원 측은 관객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내세우며 예정된 행사 참석을 통보했으며, 급히 김해로 향하는 비행기를 수소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영화제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더 엑스'는 비밀요원 X(강동원 분)가 임무 수행 중에 미아(신민아 분)를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신민아와 이솜이 출연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