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공기탁이 불법 도박으로 18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기탁(개그맨)
개그맨 김용만을 비롯해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 그룹 HOT 출신 토니안(본명 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 혐의로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부분 매니저의 휴대전화와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탁(개그맨) 개그맨 김용만을 비롯해 이수근, 양세형, 공기탁, 가수 탁재훈, 그룹 HOT 출신 토니안(본명 안승호), 신화 출신 앤디(이선호), 방송인 붐(이민호) 등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 혐의로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부분 매니저의 휴대전화와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공기탁을 비롯해 토니안, 이수근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이용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 사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공기탁은 이른바 ‘맞대기 도박’으로 무려 17억 9000여만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지금까지 연예인 불법 도박 최고액은 김용만의 13억 3500만원이었다.

공기탁은 지난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 출신으로 2008년 MBC ‘종합병원2’와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했다. 김용만이 주축이 돼 만든 연예인 축구팀 ‘FC 미라클’ 멤버로 활동한 공기탁은 지난 2008년에는 연예인 축구리그 해설자로 나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맞대기 도박’은 도박개장자가 도박 대상 스포츠 경기를 지정해 참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참가자들이 승리 예상팀과 베팅 액수를 정해 답신하는 방식의 도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