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박완규가 아들 박이삭(17) 군 앞에서 이혼 심경을 털어놓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완규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아들에게 죄를 지은 게 있다. 난 아빠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박완규는 ‘이혼’이라는 주제가 주어지자 “아들과 처음 이혼 얘기를 해본다. 민감한 주제이긴 하지만, 아들 이삭이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오히려 좋게 생각한다”며 “이혼을 선택한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아들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박이삭 군은 “이혼은 할 수도 있다”며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누구나 이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혼하면 후회할 것 같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해놓고 이혼을 선택하면 약속을 깨는 거니까 죄책감이 들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박완규는 지난 2011년 생활고를 이유로 결혼 17년 만에 아내와 이혼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