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이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음악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지난 7일 오후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국제 포럼홀에서 진행된 콘서트 '헬로 투어 인 도쿄-원 나잇 스페셜(Hello tour in Tokyo-One Night Special)'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정치적인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음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원에서 볼 때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소견을 밝혔다.

조용필은 이날 '원나잇 스페셜'을 통해 15년 만에 일본 무대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최고의 연출진과 스태프들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야마토 팀까지 의기투합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용필은 오는 30일 인천, 12월 7일 부산에 이어 12월 13일과 14일 서울 앙코르 공연, 12월 21일 대구 앙코르 공연 등 '헬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쿄(일본)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