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청주) 기자]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의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7일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A(45) 씨는 이달 초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어머니 B(72ㆍ여)씨의 집에서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지병 때문에 최근까지 요양보호사의 관리를 받아왔으며,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요양보호사는 “연락이 되지 않아 할머니 집에 찾아갔더니 할머니가 숨진 채 쓰러져 있었고 아들이 술을 마신 채 집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B 씨의 얼굴과 팔에서는 멍자국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B 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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