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11월의 꽃으로 시클라멘(Cyclamen)을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구근식물로 꽃이름은 그리스어로 ‘kykios(빙글빙글 돌다)’에서 유래됐으며, 꽃이 핀 후 결실되면 꽃대가 나선형으로 말리는 데서 나왔다. 꽃말은 수줍음, 질투, 내성적이며, 여심(女心)을 상징하는 꽃으로 화려함과 따스함을 주는 초겨울을 대표하는 분화이다.
시클라멘의 꽃모양은 마치 새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유래를 보면 ‘봄의 선녀 시클라멘이 하늘을 오르내릴 때 입던 옷이 꽃으로 피어났다’고 했다.
대표적인 색상은 진분홍으로 보라색, 주홍색, 흰색도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황색 품종, 빛(光)과 개화정도에 따라서 화색이 변하는 품종도 육성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00만 분 정도가 소비되며 주로 초겨울부터 봄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지역이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며 대도시 주변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