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정치테마주’로 부각되며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현대통신이 24일엔 소폭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해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대통신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하며 장 내내 엎치락뒤치락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소폭 상승하며 전거래일 대비 0.15%(5원) 오른 3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12만7950주로 전일과 비슷했다.
최근 현대통신주가 시장의 눈길을 받는 데에는 내년 서울시장선거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 흘러나오면서 현대통신 대표로 있는 이내흔 씨가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하는 등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지난 19일(15%) 20일(11.34%) 23일(+14.94%) 등 연사흘 급등한 것에 비해 24일 그 상승 폭이 줄어든 데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대통신의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이 16억원의 영업 손실과 1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주가 상승에 답하지 못하고 있어 테마주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종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