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한강변 청담삼익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용적률 상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 용적률은 255.36%이나 이번에 299.85%로 상향돼 지하 3층, 최고 35층(한강변 15층) 9개동, 총 1296가구(임대 155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49㎡ 155가구(임대), 59㎡ 176가구, 84㎡ 492가구, 99㎡ 292가구, 111㎡ 92가구, 140㎡ 61가구, 153㎡ 2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통과 조건으로 단지 내에 임대주택 규모를 다양화하고 임대 입주민과 분양 입주민의 소셜믹스를 위한 건축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대 7필지 6만1978㎡의 청담삼익아파트는 1980년 5월 총 888가구, 12개동,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 관계자는 “이 안건은 지난 8월 상정됐다가 보류된 건으로 해당 부지의 17.5%(1만880㎡) 상당의 기반시설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이 상향된 것”이라며 “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봉구 쌍문2구역도 재건축된다. 시는 이날 도봉구 쌍문동 137-13번지 일대 쌍문2재건축 정비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만1000㎡ 부지 규모의 쌍문2재건축구역에는 용적률 240.55%를 적용받아 최고 18층, 17개동, 총 744가구의 아파트단지가 건립된다. 49㎡ 90가구, 59㎡ 269가구, 84㎡ 287가구, 114㎡ 98가구와 테라스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와 접한 도로변 활성화를 위해 연도형 상가도 조성된다. 해당 부지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층수가 7층 이하로 제한되지만 이번 심의에서 13층 이하로 완화됐다.
구로구 고척4구역 역시 재개발에 들어간다. 시는 이날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북동측인 고척동 148번지 일대 4만1675㎡의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고척4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곳은 용적률 270%를 적용받아 최고 25층, 10개동 947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심의를 통과해 옛 영등포 구치소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및 아파트단지와 함께 서울 서남권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