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상속자들 19회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12월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19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과 교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행복해하는 김탄(이민호 분) 모습이 그려졌다.

당당한 사랑을 위해 세상 앞으로 정면승부를 펼쳤던 탄과 첫사랑에 종지부를 찍고 한 단계 성숙해졌던 영도가 힘들고 지친 모습으로 얼굴을 마주했던 것. 밀림 속 정글 같은 현실 속에 내던져진 채 무력한 자신들의 모습을 가장 보여주기 싫었던 상대방을 통해 반추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에서 떠나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말 못하는 가정부 김미경과 만나게 된 허당 사모님 김성령이 함께 낮술을 마시다 가슴 아픈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신혜(좌부터/탤런트/영화배우),이민호(탤런트/영화배우)
상속자들 19회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박신혜(좌부터/탤런트/영화배우),이민호(탤런트/영화배우) 상속자들 19회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상속자들 19회에서 이민호의 애드리브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상은 지방으로 떠나 숨어살던 것에서 벗어나 예전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김탄은 차은상 모르게 CCTV에 찍힌 차은상 모습을 모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탄은 감동하는 차은상을 백허그하며 함께 영상을 봤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김탄은 “지금은 로맨스하자”며 끈적하게 나왔다. 차은상은 “하지마”라며 뒤로 물러섰다. 김탄은 “뭘 하지마 여기 두 걸음 반밖에 안 되거든”이라며 차은상에게 다가갔다. 차은상은 “엄마 곧 도착하신다”며 김탄을 말렸지만 김탄은 능글맞은 목소리로 “괜찮아. 문 잠그면 돼”라고 대꾸했다.

한 매체는 ‘상속자들’ 관계자의 말을 따라 “문 잠그면 돼”라고 한 부분은 이민호의 즉석 애드리브였다”고 전했다.

순발력에 장난스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명장면을 만들어 낸 것이다.

상속자들 19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19회, 막판까지 재밌네” “상속자들 19회, 애드리브 귀여워” “상속자들 19회, 김탄과 은상이 달달무드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상속자들’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또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