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타계하면서 유산 상속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가 남긴 재산이 1000만 파운드(172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넬슨 만델라는 이외에도 그가 집필한 자서전 인세를 비롯해 27개의 펀드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의 가족은 ‘만델라’라는 브랜드로 와인 업체와 의류 업체, 예술품 제작 업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넬슨 만델라는 자신이 타계한 뒤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보다는 ‘특별한 용도’로 사용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만델라의 자녀들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딸 마카지웨와 제나니는 지난 4월 만델라가 위중했을 당시 “아버지 소유 회사 두 곳이 가족에게 승계돼야 한다”며 “이 회사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아버지의 옛 동지 3명을 내보내 달라”는 소송을 냈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넬슨 만델라 타계, 또 돈 싸움이야?” “넬슨 만델라 타계, 아버지 돈인데 왜 딸들이 욕심 내는지 씁쓸하네” “넬슨 만델라 타계,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됐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