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자사의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음향시스템을 미국 유명 음향 기술자의 컨설팅을 통해 새롭게 향상시켰다고 4일 밝혔다.
‘Sense of soundstage Realism and Imaging’ 콘셉트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영창뮤직의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CUP220, CUP210, CUP2A 등 주력 모델 5종의 음향부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으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디지털피아노는 기본 음원의 퀄리티와 음향시스템의 성능에 따라 음질이 좌우되는데 일부 고가 모델을 제외한 일본과 유럽, 한국 등 대부분의 제품들은 사운드 튜닝기술과 오디오 시스템의 품질이 떨어져 거칠고 단조로운 소리가 재생되는 단점이 있었다.
많은 비용을 투자해 고급 외부 음향 장치를 따로 연결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영창뮤직은 일반형 제품부터 고급형 모델까지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40년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디지털음향부분에서 활약한 미국의 과학자 할 체임벌린 박사가 사운드 튜닝 등 전반적인 음향 컨설팅에 참여했다.
체임벌린 박사는 미국의 MTU사와 헨드릭스 일렉트로닉스 등 여러기업에서 반도체 개발과 디지털 음향을 담당한 세계적인 과학자로 그가 지난 1981년 집필한 저서는 디지털음향분야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체임벌린 박사는 직접 해당 모델의 이퀼라이저 보정과 최적의 음질 구현을 위한 음향 저항을 수정했고,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입체적인 공간감을 설계했다. 또한, 원음이 이동하는데 따른 샘플 노이즈와 왜곡현상을 크게 축소시키고 아날로그적인 해상도를 구현했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상무)은 “디지털 악기도 고급 오디오 같은 고품질의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사운드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한 커즈와일의 새로운 음질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