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는 지난 1일 오후 방영된 KBS1 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자 3명 모두를 본사 아웃도어 디자인팀 신입 정규직원으로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의 학생 중 최종 후보로 오른 정경욱 학생(홍익디자인고 IT산업디자인과 2학년), 정소의 학생(홍익디자인고 IT산업디자인과 2학년), 이채연 학생(부산 문화여고 패션디자인과 2학년) 등 3명은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정경욱 학생은 어머니의 발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 에어관을 통한 공기 주입으로 끈 없이 발을 감싸주는 트레킹화를 선보였다. 정소의 학생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운동에 취미를 가지게 해준 선생님을 위해 통풍 기능을 강조한 탈부착식 도심형 아웃도어 신발을 발표했다. 이채연 학생은 항상 챙겨주시는 할머니를 위해 밑창이 부풀어오르는 화사한 꽃무늬 패턴의 트레킹 신발을 완성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자로 정경욱 학생이 선정됐으며 정소의 학생과 이채연 학생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래 디자이너로써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모두 정식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트렉스타에 입사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인 정경욱 학생은 오는 7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유러피안 아웃도어 쇼(European Outdoor Trade Fair)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웃도어 신발 디자인팀에 입사하기 위해 선발된 8명의 학생이 1박2일간 트렉스타 부산 본사에서 치열한 입사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방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원 부서인 디자인팀을 탐방하고, 지난 10월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정에 성공하고 올해 3월 로체 원정을 앞두고 있는 트렉스타 홍보이사 김홍빈 대장과 함께 산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최종 결선에 진출한 세 학생 모두 가까이에서 지켜본 결과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도전정신과 끈기, 열정이 있었기에 경험을 습득하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트렉스타와 함께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최근 세계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2015 ISPO(이스포)에서 혁신적인 기술의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고 벗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 신발로 세계 최초 황금상(Gold Winner)과 올해의 아시아 제품 대상(The Asian Product of the year)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