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찰이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운전한 사고 차량인 윈스톰을 30일 확보했다.

경찰은 커버가 씌워져있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차량의 보닛(자동차 엔진이 있는 부분의 덮개)이 사고 당시 충격으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경찰이 수리센터를 중심으로 추적했기 때문에 허씨가 차량을 수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경찰서를 찾은 허씨는 자수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조사결과 허씨는 동료와 늦게까지 소주를 마신 뒤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됏다.

경찰 조사에서 허씨는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허씨가 혼자 마신 양이 4명이 된다는 것인지 동료와 4병 이상 나눠마셨다는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허씨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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