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올해 구립 실버악단 전속가수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만 45세 이상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노래에 재능 있고 음악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로, 노원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노원구는 다음달 14일 오후 상계3ㆍ4동 복합청사에서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한다. 응시자는 자유곡 1곡을 반주기의 연주에 맞춰 부르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20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버악단 전속가수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주 1회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무대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30만원의 사례비도 지급된다.

한편 실버악단은 2009년 4월 음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이 모여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자 결성됐다. 단원 14명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군악대, 방송국 관현악단, 지방자치단체 오케스트라, 주한 미8군 쇼무대 등에 올랐던 단원도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청마의 해 구립 실버악단이 한층 더 발전하고 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있는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로 실버 아이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