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심의 발전에 가려진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5대 전략은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지속 추진 ▷원도심 투자유치 확대 ▷누구나 집 프로젝트 추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본격화 ▷역세권개발 안정적 추진 등이다.

시는 첫번째 사업으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노후되고 열악한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예산 451억원을 투입, 6개구 8개 사업장에서 주민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에도 3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8개구 13개사업장에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어 원도심지역의 투자유치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청운대학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등과 같은 앵커 시설을 원도심 지역에 유치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에는 최대 3만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추진중인 국제컨택센터의 유치 등 원도심지역에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누구나 집’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 사업도 펼친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주택의 소유권과 거주권을 분리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과 동등한 조건으로 내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다. 따라서 남구 도화지구를 시범사업장으로 해 올해 50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시는 시범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향후 원도심 전역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주안ㆍ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전국 21개 노후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초석을 다진 한 해였다. 올해에는 검단ㆍ강화ㆍ서운산업단지 총 3.23㎢를 조성, 1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마지막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정체돼 있던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민ㆍ관 합동 SPC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사업의 실효적 진행을 위한 작업을 지난 한해 동안 실행했다.

시는 올해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역사ㆍ문화ㆍ관광이 어우러진 MWM City와 같은 전략사업을 병행 추진해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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