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겨울방학을 맞아 익산시 보석 박물관이 화제다.2002년에 개관한 보석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진귀한 보석 원석 등 11만여 점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제격이다.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왕조별 보석관련 복제유물 및 대형원석 전시, 각종 보석관련 기획전이 열리고, 2층 상설전시실에는 보석의 역사와 보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보석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의 ‘초대의 장’에서는 거울로 만들어진 벽면과 터널 천장이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와 홀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보석의 역사와 탄생석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인식의 장’에서는 인류와 궤적을 같이해온 보석의 역사가 펼쳐진다. 백제의 보석 세공기술을 볼 수 있고, 보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체험의 장’에선 보석의 정의에서부터 생성 과정, 성질 등이 소개되어 있고 관람객이 보석 감정기기로 보석을 직접 감별해볼 수 있어 보석에 대한 폭넓은 학습을 할 수 있다.아트갤러리에는 미륵사지 탑을 1/20 크기로 축소해 복원해 놓은 보석탑도 있다. 탑의 기단은 아크릴로 쌓고 기와 등은 크리스털, 기와의 양끝에 매달린 풍탁은 18K 도금으로 장식돼 있다.광산에서 보석을 캐내 가공하는 과정이 모형으로 전시돼 있는 ‘역동의 장’은 광산 갱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며 ‘감동의 장’은 수정,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토파즈, 사파이어 등 2천여 점의 진귀한 보석의 실물을 감상할 수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힘써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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