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영국 내 첫 에볼라 감염 여성 간호사 폴린 캐퍼키(39)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캐퍼키를 치료 중인 런던 로열프리 병원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캐퍼키의 건강이 회복되는 징후를 나타냈으며 더 이상은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캐퍼키는 지난해 12월 시에라리온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아 글래스고 병원을 거쳐 런던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캐퍼키는 그동안 완치 환자의 혈액제와 임상용 바이러스제 투입 치료를 받았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8월 시에라리온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남성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에볼라에 감염됐으나 이송 치료를 받고 완치됐으며 곧바로 봉사현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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