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민권익의 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기념식에서 부패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주된 원인인 세대간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주간 지정을 비롯해 전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신고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익명 및 모의신고 훈련, 청렴낱말퀴즈대회, 윤리인권발굴단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시행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함은 기본이지만 무엇보다 지키기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청렴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