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3D프린터, 로봇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한 신산업에서 새로운 도약의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구로 디지털밸리의 3D프린터 제조 중소기업인 ㈜로킷 등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신산업 분야 기술 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차세대 먹거리가 될 신기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 경제가 자동차, 조선, 반도체, 휴대폰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도전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14위, 수출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다”며 “올해는 ICT와의 결합,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신산업 육성 의지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실증단지 조성 등 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공공부문이 신산업 분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 선도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책금융 등을 활용해 3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