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7일 하루 코스닥 시장에서 오간 거래대금이 3조원을 넘어섰다. 1년 9개월만에 최대치다. 코스피 부진과 ‘1월 효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이 3조100억원으로 나타나 1년 9개월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17일(3조23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61.32포인트를 기록해 전날보다 0.43% 올랐다. 시가총액도 148조원을 기록했다. 이전에 기록됐던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것이다.
거래소 측은 우량 고가주인 시총 상위 업종 위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거래대금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컴투스(1620억원)였고, 웹젠, 제일바이오, 다음카카오, 게임빌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소측은 “코스닥시장의 최근 4년간 1월 주가가 상승함에 따른 ‘1월 효과 기대감’과 핀테크 등 정책 효과가 맞물리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