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2.9~12 방한 외국인 예약분석

외국인 방한 행선지,대구,평창,청주 약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설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은 2월 9~12일 설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예약률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작년 설연휴때보다 4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출발지 기준으로 1위를 일본이었고, 2위 홍콩, 3위 대만, 4위 태국, 5위 미국이었다.

이어 싱가포르, 영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영국이 7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띄는데, 최근 영국내 거세게 불고 있는 전통~현대~음식~연예~첨단기술 등 ‘전방위 한류’ 열풍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설 연휴는 한국 전통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이다.

대구 김광석 거리는 음악과 미식, 분위기있는 카페,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있다.
대구 김광석 거리는 음악과 미식, 분위기있는 카페,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있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꼽은 한국 내 방문 도시는 서울, 부산, 제주시, 대구, 인천, 평창, 청주, 춘천, 서귀포시, 수원 순이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기 명소로는 기존 한국여행 스테디셀러 이외에 에버랜드, 키자니아 등 테마파크와 늦겨울 스키장이 순위권에 올랐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트립닷컴 내 한국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그들의 기호에 맞춰 항공+호텔과 같은 번들 상품이나 자유여행 형 패키지 등 여러 타입의 상품들을 강화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만족감을 한층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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