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공작조직 공작원 등과 접촉해 통합진보당 내부 정세 등을 보고한 혐의로 무용단체 대표가 구속 기소됐다. 그는 통진당 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북한의 대남공작조직인 225국 공작원 및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들과 접촉해온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ㆍ통신)로 민족춤패 ‘출’의 전모(44)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서교동 ‘출’ 사무실과 전 씨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전 씨를 구속해 조사해왔다.

전 씨는 2012년 6~7월에 실시된 통진당 당대표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