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주차요원들을 소환, 조사하면서 “모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현대백화점 중동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번 사건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알린 글쓴이의 동생이자 모녀 고객과 처음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다른 주차요원은 연락이 닿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이날 조사에서 ‘모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차요원 진술이 있었다”며 “다음주 모녀 중에 어머니를 먼저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 주차요원은 모녀를 처벌해 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당사자인 모녀를 입건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녀는 폭행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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