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역의 실제 피아노 연주를 맡았던 송영민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앞서 송영민은 지난달 26일 ‘밀회’의 클래식 음악 슈퍼바이저를 맡았던 피아니스트 김소형과 함께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에 단독으로 무대에 오르는 송영민은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59번’, 쇼팽 ‘환상곡 f단조 Op.49’, 드뷔시 ‘기쁨의 섬(L‘isle joyeuse)’ 등을 연주한다.
부산에서 태어난 송영민은 중학교 때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무소르그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영재음악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데트몰트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는 러시아에서 만 14세에 첫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독일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연장 게반트하우스 대공연장에서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을 연주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이탈리아 페다라 국제콩쿠르 1위,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 실내악콩쿠르 3위 등을 기록했고 베를린 국제음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실력파다.
그는 현재 선화예중, 인천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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