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정년을 1개월 가량 앞둔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최만기(64) 교수가 후학을 위해 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해 새해 미담이 되고 있다.
9일 계명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40여년 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계명대의 파격적인 장학혜택에 힘입어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 이어 모교에서 교수로 봉직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돼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는 “그 동안 모교에 대해 품어왔던 감사한 마음에 대한 작은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1949년 출생으로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7년부터 계명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오는 2월28일자로 정년퇴임한다. 계명대 경영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산업경영연구소장과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사)산학연구원 원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지식경영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한국윤리경영학회, 2012년 한국산업경영학회로부터‘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한국 경영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