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7일 주3회 부산-중국 옌지(연길)를 연결하는 노선을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BX331(부산발 옌지행) 첫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부산-중국 옌지 정기편은 부산출발(BX331) 오전9시/옌지출발(BX332) 오전11시45분(현지시각)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50분이다.
중국 옌지는 연길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최동북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80만명)가 조선족동포로 구성되어 있다. 옌지는 백두산과 두만강에 갈 때 심양ㆍ장춘ㆍ목단강보다 목적지에 약 2시간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장점과 고구려 유적지는 물론 항일 유적지가 풍부해 우리나라 역사의 혼을 느껴볼 수 있는 특색을 동시에 지닌 관광지이다. 또한 여름철 백두산 관광 외에도 스키ㆍ온천 등 다양한 겨울철 즐길거리가 많은 옌지를 알리고자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3가지 테마로 옌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옌지 취항을 통해 백두산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고향을 오가는 동포들이 더 경제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옌지를 잇는 하늘길에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손님 여러분들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