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9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대구ㆍ경북지소방본부와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폭탄(CBRNE) 등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CBRNE 특수재난사고 대응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대구ㆍ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대국민 안전 실현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하게 됐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문을 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4일 개소 예정인 시흥, 서산, 익산, 울산, 여수지역 합동방재센터에 화학재난사고의 예방과 긴급구조활동에 필요한 응급복구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CBRNE 특수사고대응 전담인력과 전용장비를 2015년까지 전면 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사고 발생 또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특수사고대응단 출동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지원해 2시간 이내에 완벽한 사고수습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대구ㆍ경북지역 내의 위험물질정보와 취급정보 및 물질안전정보를 공유하고,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합동지도ㆍ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또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 대응 및 현장중심의 사고대응을 위해 연 2회 실전과 같은 모의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개 협약기관간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센터장 주영국)는 이번 협약을 통하해 대구ㆍ경북지역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화학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협력체계를 구축, 화학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