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덕수<사진>한국무역협회 회장은 30일 “이제는 ‘제2의 무역입국(立國)’을 향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저성장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엔저 지속 등 불안 요인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기적을 이뤄냈다. 수출입국 50년의 자신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제에 맞서 ‘제 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무역 강소 기업 육성을 목표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무역애로 해소 주력 ▷온오프라인 거래 알선 통한 수출성과 제고 ▷시의성 있는 무역 정보 제공 ▷무역인력 양성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민간 통상지원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 회장은 “새해 무역 환경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필사즉생’의 각오로 뛴다면 또 하나의 경제 기적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