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 10도 이상 내려간 겨울, 추위를 이기기 위해 이를 꽉 다물면 턱관절을 압박하게 된다.
이런 압박이 지속되면 관절 사이의 디스크가 점차 밀려나와 뼈가 서로 맞닿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디스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입을 벌리기 어려움은 물론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뿐만 아니라 턱에는 뇌로 향하는 신경의 대부분이 밀집돼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턱관절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어깨통증과 목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다양한 통증을 동반하는 턱관절 장애는, 보존적치료인 스플린트 착용과 레이저 물리치료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보다 직접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턱관절수술이 필요하다.
턱관절 치료 수술인 턱관절 수술은 턱관절 디스크 탈출로 인해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난 턱뼈를 올바른 위치로 되돌려 통증을 완화하고, 어긋난 교합을 교정하여 안면비대칭까지 해결하는 직접적인 효과를 보인다.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양악수술과는 다르다.
본래 양악수술 후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특히 기능개선보다 외모의 변화에 변화에 치중하여 양악 수술 후 탁관절에 생리적 범위를 벗어나는 강한 힘이 들어가게 되면 탁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양악 수술의 경우에도 턱관절의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턱관절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성형외과의 무분별한 양악수술로 인한 턱관절 장애로 안면근육이상, 교합이상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구강악안면외과 교대역 이엔이치과 여환호 원장은 “턱은 ‘뇌로 향하는 신경이 지나는 길목’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신경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때문에 양악 수술은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함에 요구된다"며 "턱관절과 주변 구조에 대한 이해가 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통해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양악수술 병원선택의 중요성을 밝혔다.
여환호 원장은 이어 “턱관절양악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턱관절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위치로 이동시켜 기능을 개선하는 것에 있다. 부가적인 효과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목적이 무엇이냐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