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
전남 광양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지역 올해 8월 수출입 물량이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3.4% 감소한 47억5300만달러, 수입은 23.8% 감소한 42억9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8월 말 누계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20.4% 줄었고, 수입은 20.6% 감소해 무역수지 50억81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광주지역 8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늘어난 15억6000만달러, 수입은 36.9% 줄어든 6억2000만달러를 보여 무역수지는 9억4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8.2%)·타이어(2.1%)·기계류(2.2%)가 증가했고, 반도체(4.9%)·가전제품(0.4%)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2.9%)·고무(44.4%)·기계류(28.1%)·가전제품(42.2%)·화공품(28.3%) 모두 줄었다.

지역별로 수출은 미국(0.9%)·EU(31.9%)가 증가했고, 동남아(12.0%)·중국(15.0%)·중남미(3.0%)는 떨어졌다.

수입은 동남아(33.7%)·중국(58.5%)·EU(2.2%)·미국(39.9%)·일본(40.2%)이 모두 감소했다.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31.4% 준 31억9300만달러, 수입은 21.0% 감소한 36억7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6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28.4%)·화공품(11.6%)·철강제품(76.2%)·수송장비(47.6%)·기계류(23.7%)가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4.5%)이 늘었고, 원유(18.6%)·석탄(39.0%)·석유제품(29.9%)·화공품(33.4%)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호주(3.0%)가 증가했고, 동남아(35.3%)·중국(21.4%)· EU(48.0%)·미국(59.6%)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21.7%)이 늘었고, 중동(14.9%)·호주(20.1%)·동남아(20.2%)·중남미(6.5%)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