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모로코의 긴급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로코에서는 이달 8일 마라케시 서남쪽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6.8의 강진으로 사망자 3000여명, 부상자 5600명이 발생했다. 특히 계속된 여진과 함께 산악 지형의 진앙지로 인해 사상자 파악 및 구조작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악사손보가 전달한 구호금은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 식수 등 생존 필수품 공급과 더불어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금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AXA그룹은 프랑스 적십자를 통해 100만유로를 지원했으며, 전 세계 AXA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그룹 차원의 매칭 펀딩을 통해 모로코 이재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에 동참하게 됐다”며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모로코 지역 주민들이 고통은 덜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2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2021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활동, 지난해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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