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든 수단 동원해 거래 차단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연합]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8일 “민주당이 정말로 친북·종북 정당이 아니라면 한가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외교 하러 미국 출장 가지 말고, 당장 규탄 성명을 내고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무기 수출을 막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에 촉구한다. 한미일 공조를 포함해 모든 정보력과 수단을 동원해 이 거래를 차단해야 한다”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북한과 러시아가 만났다. 단순히 친목을 위한 만남이 아니라 무기 거래를 위한 만남”이라며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북한산 무기를 사들이면, 북한 경제 전반에 경기부양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조 의원은 “북한이 핵을 보유한 상황에서 경제 성장을 이루는 것은 빨간불 중의 빨간불”이라며 “몇십 년 동안 지켜온 대북제재가 한순간에 녹아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전쟁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획기적인 성장을 한 경험을 봐도 북한의 러시아 무기 수출은 북한에게 어마어마한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대로 대한민국에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po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