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A와 ‘한-인도 디스플레이 무역 사절단’ 파견

인도 베단타 그룹 협약 체결 기업 등 6개사 참여

코트라 CI. [코트라 제공]
코트라 CI.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공동으로 10일부터 닷새간 인도 뉴델리, 뭄바이, 암다바드 지역에 ‘한-인도 디스플레이 수출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 협력 세미나·상담회’의 후속 사업이다. 특히 지난 사업을 통해 인도 베단타 그룹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포함해 총 6개 사가 사절단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절단은 인도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구자라트주 돌레라 특별투자지구를 방문해 베단타 디스플레이 공장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구자라트주 과학기술청장은 사절단을 맞아 ▷도로 ▷전력 ▷공항 등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과 인센티브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뭄바이에 있는 베단타 그룹 본사를 찾아 디스플레이 부분 최고경영자(CEO)와이제이 첸을 만나 현재 베단타 그룹이 추진하는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인도 전자·반도체 산업협회(IESA), 휴대폰·전자제품협회(ICEA) 등을 초청해 디스플레이·전자산업 시장동향 세미나를 개최, 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했다.

산제이 굽타 인도 전자·반도체 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인도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 유망 소부장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제조업 육성정책에 따라 자국 내 첨단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