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전라선 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여천·여수엑스포역 정차
전라선 여수엑스포-수서 4만3800원, 여수엑스포-익산 1만7700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에스알(SR)이 수서발고속열차(SRT) 운행을 내일(9월1일)부터 기존 호남선과 경부선에 이어 전라, 경전, 동해선까지 확대한다.
31일 에스알은 9월 1일부터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 노선별 운행은 일일 편도 4회로 왕복 2회가 운행된다.
SRT의 운행이 확대되면서 각 지역에서 수도권 이동시 중간역에서 환승하는 등의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우선 SRT 전라선은 전주, 남원, 곡성, 구례,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에 새로 정차한다.
경전선은 수서에서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정차하고, 동해선은 수서-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3개 노선이 확대 운영하면서 기존 호남선을 포함한 일부열차의 정차역과 운행시간은 조정된다.
이번 열차 노선의 확대로 SRT가 정차하는 역은 기존 18개에서 32개역으로 늘어난다.
SRT 운행 횟수도 주중(월-목) 120회에서 122회로 증가한다.
승객의 이동이 많은 주말(금-일)의 경우 132회로 열차 운행 횟수를 확대해 승객 편의를 도모했다.
해당 노선의 운임은 ▲전라선 여수엑스포-수서 4만3800원, 여수엑스포-익산 1만7700원 ▲경전선 진주-수서 5만1100원, 진주-동대구 1만5500원 ▲동해선 포항-수서 4만7200원, 포항-대전 2만7600원이며, 기본운임(최저)은 7500원이다.
SR은 “내일 운행을 시작하는 경전·동해·전라선은 절대 안전을 기반으로 한다”며 “SRT의 낮은 운임과 높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