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 발표
대구·인천 등 90개 지역행사와 연계
중기·소상공인 제품 할인·판촉전도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린다”
추석 시즌을 맞아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가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총 3회 개최한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지역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월보다도 3배 많은 90개 지역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지역 향토기업들의 참여도 대거 확대됐다. 5월에는 대전 성심당 1곳 참여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대구 삼송빵집, 광주 궁전제과, 수원 하얀풍차제과점, 진천 생거진천쌀 등 17개 지역의 23개 향토기업이 제품 할인 및 동행축제 홍보에 참여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대대적인 할인‧판촉행사도 이어진다.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45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54개에서 최대 50% 할인쿠폰 발행,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배달‧중계 등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은 쿠폰과 광고 등을 지원한다.
동행축제 제품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유통채널, 면세점 등에서 홍보‧판매하고 해외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도 마련된다.
내달 14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소비재전과 연계한 판촉전을 개최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큐텐 재팬에 입점한 우리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중소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1:1 매칭하는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가 내달 21일 개최되며, ‘인천공항 판판면세점’과 글로벌 유통채널 10곳에서는 동행축제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는 모든 지역이 하나되고, 대기업‧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까지 모두 함께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도 주변 맛집과 전통시장을 찾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으로 우리 경제 기(氣)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