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박철민은 1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대중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감독 김태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 영화를 찍으면서 울컥했던 순간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박철민은 "첫 시나리오를 받아서 새벽녘에 대본을 읽었을 때 울컥했다. '이 영화 도저히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의 응원과 모금이 쏟아졌을 때도 울컥했다. 첫 촬영 때도 울컥했고 한참 찍다가 세트 찍을 때 2,3000만원이 모자라 촬영을 못하게 될 상황이었는데 한 복지가가 수천만원을 기부해주셔서 촬영을 이어갈 때도 울컥했다"며 고 전했다.

이어 "경제적 여유가 없었는데, 수퍼마켓을 하시는 분들이 봉고에 음료수와 과자로 저희의 마음을 뜨겁게 해 줬다. 그 때도 울컥했다. 앞으로도 시사를 하면 많은 순간 울컥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대기업에 입사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故 황유미 씨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유세형, 이경영, 정영기, 김영재,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 오는 2월 6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