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전을 고려해 잼버리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실내 프로그램만 가동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야외 행사는 취소되고 실내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이같은 결정은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하는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상암DMC, 롤파크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이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스카우트 대원은 ▷DDP 건축투어·뷰티 공간 체험·아이스크림 로봇 관람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견학 프로그램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투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상 이유로 야외 행사와 체험을 일시 중지하고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며 “태풍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실내 프로그램은 물론 11일 이후 야외 행사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