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부가 각 지역간 상호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서점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각 지역서점 간의 판매관리시스템인 ‘포스’(POS) 상호연계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대형 서점 또는 온라인 서점과 달리 판매망 및 재고 관리에 취약한 지역 서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이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올 한해 지역서점들의 POS 운영 실태 조사와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 조사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내년 본격적인 시스템 마련을 위해 6억3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현재 내년 3분기 개발 완료가 목표이며, 서점간 연계를 위한 협의는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문체부는 전했다. POS의 연계가 이뤄질 경우 각 지역서점도 신간 등 도서목록과 베스트셀러 등 판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고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 공동구매와 개별 서점에 없는 서적 구매주문시 상호공급이 쉬워져 물류와 재고관리 등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