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7만 명 내외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일자리 창출이 많은 분야이며 그만큼 배출자도 많은 상황이다. 지방 공립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K양은 비교적 수월하게 복지 기관에 취업한 케이스다. 전공을 살려 인근지역 복지기관에서 수습과정을 거쳐 실무자로 근무해 왔다. 일반 기업에 입사한 동료들과 비교하여 월급은 적은 편이라고 한다. 다만,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다는 보람이 3년 간 K양을 지탱해 준 동인이라고 밝힌다. K양을 포함하여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불우한 청소년들을 자주 접한다.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울고 웃는 일이 빈번하다고 말한다.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도 예산에 제약이 있어 한계에 부딪히는 일을 자주 겪는다고 토로한다. 심리학 전문의 원격기관인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http://edulife.ocu.ac.kr/)은 최근 들어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의 전화문의가 많다고 밝힌다. 생활 형편이 열악한 사람들을 자주 접하는 업무 특성상 상담사로써의 소양을 배양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수의 이론을 섭렵해야 한다. 예컨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법, 자신감이 결여된 대상에게 개입하여 변화를 시도하는 기법 등 여러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이어, “사회복지와 상담심리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분명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사회복지학을 포함하여 상담관련 학과를 전공한 수험생이 취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격증으로 청소년상담사를 꼽았다. 3급에서 1급으로 분류되며 4년제 대학졸업자 혹은 학사학위 보유자는 청소년상담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다. 발달심리, 집단상담의 기초, 심리측정 및 평가, 상담이론, 학습이론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청소년이해론과 청소년수련활동론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필기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 중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최종 합격률이 한자리 수에서 30퍼센트 대 후반까지 불규칙적이나 출제기관의 지침이 정립된 만큼 20퍼센트~30퍼센트대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된다. 합격이 쉽지는 않지만 3~6개월 정도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고 관계자는 평가했다. 2015년도 청소년상담사 3급 1차 필기시험은 3월 28일 예정되어 있으며 2차 면접시험은 6월13일~14일 이틀간 진행된다. 2차 합격자 발표일인 7월 1일 이후 자격연수가 시작된다.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의 역량 강화 및 이직과 관련하여 컨설팅 및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상담사 3급 시험 준비 및 합격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입학팀(02-2197-4211~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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