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 다양한 기능 개선

애플 카플레이 적용한 내비게이션 [볼보자동차 제공]
애플 카플레이 적용한 내비게이션 [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와 폴스타가 애플 카플레이 사용자들에게 더욱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로 이용하는 내비게이션 앱의 정보를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계(OS) 기반으로 개발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능은 카플레이 내 애플 지도뿐만 아니라 티맵에서도 지원된다.

새롭게 개선된 애플 카플레이 타일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지원해 음악의 재생과 일시 중지, 건너뛰기 등의 기능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클러스터에 통화 정보도 지원해 스티어링 휠에 배치된 버튼이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운전자 경험을 개선을 위해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전환할 수 있으며, 하차 시 사이드미러 폴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추가 기능도 포함된다. 여기에 버그 수정과 엔진 최적화 등도 진행된다.

앨빈 바케니스 볼보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은 “이번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우리가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차의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추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개선된 고객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라고 말했다.

폴스타 역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0년 ‘폴스타2’를 대상으로 한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15번째 업그레이드다.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운전자 행동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순간 에너지 소비량 표시가 새롭게 적용된다. 또한, 20·40·100㎞ 주행구간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도 표시된다.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계기반에 표시하는 것을 비롯해, 재생·일시 정지 및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정보 컨트롤 등의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한다”며 “또 애플 맵을 계기반에 표시해 편의성까지 개선했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