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공동대표 이승우·권구성)이 보건복지부 2023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리솔은 뇌질환 진단·치료 전자약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수면 유도 뇌파동조를 활용한 tACS(경두개 교류전기자극) 전자약의 임상시험 지원’에 관한 것이다. 지원액은 총 11억원 규모로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과 협력해 총 3년 간 수면장애 치료 전자약을 개발하게 된다. 제품허가를 목표로 탐색임상 및 확증임상을 공동 수행한다.
리솔 권구성 대표는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 시 자극 주파수에 따른 뇌파의 주파수와 동조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수면장애를 개선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깊은 수면 유도를 위해 서파(slow-wave) 뇌파를 발생시키는 뇌동조 훈련과 뇌 휴식, 안정화 기능 강화 등 뇌자극 훈련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리솔은 뇌질환 전자치료제 관련 특허 등 5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해 숙면유도 및 치매를 예방하도록 개발한 웨어러블기기 ‘슬리피솔’(사진)을 국내에 출시해 슬립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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