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최근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졸업 동문 중심의 현직자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명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과 강의실, 바우어관 우촌실, 봉경관 1층 로비 등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청년고용정책 정보와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2023 대동제 TIME LINE' 축제와 일정을 같이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을 위한 고용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구은행, 제주항공 등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 동문 40여명을 초청해 학과(전공)별 진로, 기업체,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재 취업환경이 많이 어렵지만 학생들이 다양한 청년고용정책들과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잘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