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감초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걸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근은 22일 공개된 주부생활 2015년 1월호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과거 정호근이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자신을 ‘관상 전문가’라고 밝힌 것이 새삼 화제다. 당시 방송에서 정호근은 “관상을 배우는데 3억을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MC 한석준의 질문에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을 흐리며 ‘좋은 관상’에 대해 “마음이 착해야 한다. 심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정호근 신내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길 걷기 쉽지 않을텐데 잘 헤쳐나가시길”,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으로? 그동안 마음고생 컸겠다”, “신내림 정호근, 무속인 전업?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호근은 1975년 만화 영화 OST를 불러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84년 MBC 문화방송 공채 17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허준’, ‘상도’, ‘야인시대’, ‘다모’, ‘해신’, ‘대조영’, ‘이산’, ‘뉴하트’, ‘선덕여왕’, ‘동이’, ‘광개토 대왕’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엔 ‘굿 닥터’에서 박춘성 역으로, ‘정도전’에서 간신배 임견미 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